K-POP ROOTS

처음부터 세계를 향한 세대 — 4세대 86팀

2019~2024 · 86팀 · 518명 · 6분 읽기

여성 그룹이 더 많아진 첫 세대

4세대는 여성 44팀, 남성 42팀이다. 1세대의 13대 24에서 시작한 비율이 30년 만에 뒤집혔다. 아이브·에스파·뉴진스·르세라핌·아일릿이 모두 이 세대에 속한다. 숫자만으로도 무게중심이 어디로 옮겨갔는지 보인다.

무대가 멈춘 시기에 데뷔한 팀들

2019년 26팀, 2020년 21팀이 데뷔했다. 이 가운데 상당수는 공연장에 관객을 들이기 어려운 시기에 활동을 시작했다. 대면 무대 대신 온라인 쇼케이스와 영상 콘텐츠가 첫 만남의 자리가 되었고, 팬덤은 처음부터 온라인에서 형성되었다. 제약이 방식을 바꾸었고, 그 방식은 제약이 풀린 뒤에도 남았다.

평균 6.0명, 다국적 구성

4세대의 팀당 평균 인원은 6.0명이다. 3세대 5.9명과 거의 같지만 구성은 달라졌다. 한국·일본·중국·태국·오스트레일리아 등 여러 국적의 멤버가 한 팀에 함께 있는 것이 기본값이 되었다. 데뷔 시점부터 여러 언어로 소통하는 팀이 늘었다.

2022년, 같은 해에 시작한 팀들

2022년에는 19팀이 데뷔했다. 뉴진스·르세라핌·엔믹스가 같은 해에 출발했고,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리를 잡았다. 한 해에 데뷔한 팀들이 서로 다른 길을 가는 모습은 이 세대의 특징이기도 하다. 정답이 하나가 아니게 되었다.

앞 세대에서 이어진 선

아이즈원에서 안유진과 장원영이 아이브로, 김채원과 사쿠라가 르세라핌으로 이어졌다. 여자친구의 엄지·은하·신비는 VIVIZ로 다시 모였다. 4세대의 시작점 여럿이 앞 세대의 끝과 맞닿아 있다. 케이팝에서 한 팀의 마무리는 대체로 다른 시작과 연결되어 있다.

이 글에 나온 팀

아이돌 연대기 전체 보기 →

팀·멤버·데뷔 정보 출처: 한국어 위키백과. 사진은 위키미디어 커먼즈의 자유 이용 저작물이며 각 페이지에 라이선스가 표기됩니다. 음반 표지는 아이튠즈 공개 API를 통해 제공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