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-POP ROOTS

아이즈원이 남긴 두 갈래

아이브와 르세라핌으로 이어진 이름들 · 5분 읽기

2018년에서 2021년, 2022년으로

아이즈원은 2018년에 12인조로 활동을 시작했다. 활동 종료 뒤 안유진과 장원영은 2021년 아이브로, 김채원과 사쿠라는 2022년 르세라핌으로 다시 무대에 섰다. 한 팀에서 두 팀으로 갈라진 선이 이 아카이브의 기록에 남아 있다.

기간이 정해진 팀이라는 조건

아이즈원은 처음부터 활동 기간이 정해진 팀이었다. 끝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은 제약이지만, 동시에 그 뒤를 준비할 시간이 있다는 뜻이기도 했다. 종료 시점과 새 팀의 데뷔 사이 간격이 길지 않았던 것은 그 때문이다.

나뉘었지만 이어졌다

아이브와 르세라핌은 소속사도 다르고 방향도 다르다. 그런데 두 팀을 함께 응원하는 팬이 적지 않다. 앞선 팀에서 만들어진 관계가 팀이 나뉜 뒤에도 유지되는 경우인데, 케이팝에서 흔히 관찰되는 모습이다.

같은 구조, 다른 시대

1996년 H.O.T.의 세 멤버가 2001년 JtL을 만든 것과 구조가 같다. 25년 사이에 규모와 속도는 달라졌지만, 한 팀의 마무리가 다른 시작이 되는 방식 자체는 바뀌지 않았다.

이 글에 나온 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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